돗돔 2마리 경매가 '560만원'…얼마나 크길래?
돗돔 2마리 경매가 '560만원'…얼마나 크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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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부산 앞바다에서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돗돔 2마리가 잡혀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오전 부산공동어시장에는 초대형 돗돔 2마리가 위탁판매장에 올라왔다. 이 돗돔은 전날 부산 앞바다에서 소형선망어선에 잡혔는데, 큰 돗돔은 길이 1.6m에 몸무게가 150kg에 달한다. 돗돔 2마리는 경매를 통해 560만 원에 팔렸다.

'전설의 심해어'로 불리는 돗돔은 주로 서남해안과 동해 남부의 바위가 많고 수심이 400m 이상 되는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길이가 최대 2m에 달하며 몸무게가 200kg이 넘는 초대형 어종으로 1년에 수십 마리밖에 잡히지 않을 만큼 희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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