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G2' 역대 최대 판매량 노린다
'LG G2' 역대 최대 판매량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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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가 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LG G2 Day Seoul' 행사를 갖고, 차기 전략 스마트폰 'LG G2'를 공개했다. <사진 = LG전자>
첫 글로벌 동시출시에 130개 통신사 런칭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LG전자가 대규모 투자를 감행한 전략폰 'LG G2' 출시를 통해 역대 최대 판매량 달성을 꾀하고 있다. 

LG전자는 7일(현지시간) 뉴욕 센트럴파크 인근 재즈 앳 링컨 센터에서 LG G2를 공개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 뉴욕에서 스마트폰 신제품을 공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는 LG의 G2에 대한 자신감을 읽을 수 있는 대목이다.

G2를 뉴욕에서 소개한 박종석 LG전자 MC사업본부 부사장도 "'LG G2'가 역사상 가장 흥미롭고 가장 자신 있는 스마트폰으로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마창민 LG전자 MC사업본부 국내 마케팅 총괄 상무 또한 7일 서울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열린 국내 미디어 출시 행사에서 G2의 예상 판매량에 대해 "지금까지 나온 LG전자의 어떤 스마트폰 보다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러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LG전자는 대규모 마케팅비용을 투입, 역대 가장 많은 국가와 통신사업자를 통해 판매한다.

G2의 전작들인 옵티머스 G와 옵티머스 G 프로의 경우는 지역별 순차출시 방식이었지만 G2는 처음으로 글로벌 동시출시를 전개한다. 또한 8주 이내에 130여 글로벌 통신사에 G2를 런칭할 계획이다.

마 상무는 역대 최대 채널 확보와 관련해서도 "이번 동시 출시가 대대적으로 가능했던 첫번째 이유는 시장과 업계의 제품에 대한 확신과 인정의 결과"라며 "두번째로는 (LG)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상황에서 지금시점에 대대적인 마케팅과 유통 전개가 필요하다 여겼고 이를 G2로써 활용해서 움직이는 게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LG전자는 이번 G2에 옵티머스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은 것 역시 G2가 갖고 있는 전작들과의 확실한 차별성과 방향성이 정해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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