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SK커뮤니케이션즈는 카메라 앱 '싸이메라(Cymera)'가 공개 14개월만에 2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SK컴즈측에 따르면 지난해 3월 첫 출시된 싸이메라는 국내외에서 지난 13일 해외 다운로드 1000만건을 돌파한데 이어 이번 20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현재 일 평균 150만명 이상이 싸이메라를 이용하고 있으며, 월간 이용자는 800만명으로 그 중 약 60%이상이 해외 이용자다.
또한 자체개발 안면인식 기술을 통한 특화된 기능 등을 제공, 지속적인 이용자 유입과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SK컴즈는 전체 이용자의 약 70%가 19~24세의 여성이며, 하나의 사진에 필터를 씌워 사진을 연출하는 '필터'와 '눈크게', '갸름하게', '터치성형' 등의 보정기능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6월초에 SNS기반이 될 일부 기능을 미리 경험할 수 있게 제공하고 안면인식 기능 등을 향상시킨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