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경영진, CES에서 미래 성장동력 탐색
SK경영진, CES에서 미래 성장동력 탐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International CES 2013'에 참석한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사진 왼쪽 2번째)을 비롯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사진 왼쪽 3번째), 서진우 SK플래닛 사장(사진 왼쪽 1번째)이 LG전자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SK그룹은 최재원 SK㈜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하성민 SK텔레콤 사장, 서진우 SK플래닛 사장, 권오철 SK하이닉스 사장 등 SK그룹 ICT/전자 관련 경영진들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의 전자제품 전시회인 'International CES 2013'을 방문해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함께 나섰다고 9일 밝혔다.

SK그룹 경영진들은 이번 CES에서 통신, 반도체 분야, 플랫폼·인터넷, 등 사별 Biz. 영역 중심으로 참관했다. 가전업체로는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샤프, 카시오 등의 부스를 방문하고, 반도체 기업인 인텔, 퀄컴, 인비디아, 화웨이 그리고 디지털 헬스, 음성/동작인식, 스마트 카, 스마트월렛 등 컨버전스가 활발한 솔루션 분야도 참관했다.

CES에 참가한 경영진들은 통신서비스와 각종 디바이스 기술발전에 따라 미디어, 게임, 업무영역 등에 급속 적용되고 있으며, Human Machine Interface 기술 적용에 따라 사용자 편의성도 높아지고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헬스케어, 스마트카 등으로 ICT 기술을 통한 고객의 생활 혁신 범위 추세와 모바일 반도체 시장의 폭발적 성장세를 확인했다.

SK경영진들은 영역별 부스 참관을 통해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함은 물론, 급속 변화하는 ICT  환경에서 필요한 기술 등 회사차원의 Biz. 방향성에 대해 격의 없는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나눴다. 

최재원 수석부회장은 "이번 CES 참관을 통해 ICT 환경 변화 속에서 통신 네트워크, 솔루션 및 서비스, 반도체를 보유한 SK그룹의 독특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미래에 의미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참관 소회를 밝혔다.

한편, SK경영진들은 퀄컴, 케이던스, 델, HP 및 다수의 솔루션 분야 Biz. 파트너와의 미팅을 갖고 분야별 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