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11월말 분양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11월말 분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 조감도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현대산업개발이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다.

22일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말 부산 동래구 명륜동 100번지 일대 '부산 명륜2차 아이파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23개동, 59~126㎡(이하 전용면적), 10개 타입 총 2058가구 규모로 구성됐으며 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1436가구다. 주택형별로는 △59㎡ 69가구 △84㎡ 830가구 △108㎡403가구 △125㎡ 107가구 △126㎡ 27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명륜동 일대는 학군, 교통, 생활편의시설 등을 고루 갖춘 전통 주거지역이다. 교동초, 동해중, 용인고 등 12개 초중고가 위치해 '부산의 8학군'으로 불리며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CGV 등의 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부산지하철 1호선 온천장역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최근에는 약 56만㎡ 규모의 동래사적공원 인근에 5000여가구 아파트가 들어서고 있어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단지의 약 37%가 녹지공간으로 구성되며 1000년 역사를 가진 동래읍성을 모티브로 해를 맞이하는 '양대마당'과 망월대를 상징하는 '월대마당'이 1, 2단지 중심공간으로 조성된다. '양대마당'에는 실개울, 자연형 연못과 연계한 어린이놀이터, 휴게공간, 잔디광장, 전망 데크 등이 설치된다. '월대마당' 내에도 전망 데크, 운동시설 등이 조성된다. 단지 전면부에 위치한 가로공원 '천년마당'은 소나무 군락 및 동래읍성을 모티브로 한 가벽이 설치되며 공공성을 지닌 휴식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84㎡ 주택형은 3베이, 방 3개, 욕실 2개로 설계됐으며 넉넉한 주방수납공간과 식기세척기, 행주·도마살균기 등의 기본주방가구가 제공된다. 84㎡는 주부의 동선을 고려한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했으며 세 가지 타입으로 수요자들의 선택폭을 넓혔다. A타입은 채광과 일조권 확보에 유리한 2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B·C타입은 넉넉한 복도수납공간과 드레스룸을 제공한다. 108㎡ B타입은 가변형 침실과 거실에 갤러리를 연상케 하는 아트월이 설치된다.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부재 시 방문자 영상이 컬러화면으로 저장되며 인터넷 및 휴대전화를 통해 외부에서 조명, 가스, 난방 등을 원격제어할 수 있다. 발코니에 설치된 동체감지센서도 홈네트워크와 연동된다. 각 가구 내에서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며 주방 액정TV, 부부욕실 내 스피커폰 등도 설치될 예정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900만원 선이며 입주 예정월은 2015년 11월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법원·경찰청)역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됐으며 이달 말 개관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