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친환경 녹색 예·적금 판매
대구銀, 친환경 녹색 예·적금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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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은행은 23일 친환경녹색 예·적금을 출시했다. 사진은 하춘수 대구은행장(좌측)과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우측)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대구은행은 친환경녹색 예·적금을 출시하고 오는 9월30일까지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홍석우 지식경제부장관이 친환경녹색예금 1호, 유영숙 환경부장관이 친환경녹색적금 1호에 각각 가입했다.

친환경 녹색 예·적금은 '전기절약 실천 캠페인' 참여 신청서에 서명한 고객을 대상으로 승용차 요일제 가입, 저공해 자동차 보유, 탄소포인트제 가입 및 자전거타기 관련 단체 가입 고객에게 예금과 적금을 기준금리보다 각각 최고 0.25%와 0.4%를 우대해 지급한다.

또한 상품 판매를 통한 수익금 일부를 은행부담으로, 에너지 소외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하춘수 대구은행장은 "지난해 9월 예비전력 저하에 따른 정전사태 등 급격히 증가하는 에너지 소비에 대비하기 위해 본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상품 출시 배경을 밝혔다.

대구은행은 친환경녹색 예·적금 출시를 기념해 고급 자전거, 에너지 절약 주방기기, 교통카드 등을 증정하는 경품 추첨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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