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銀, 신개념 소형점포 '팝업 브랜치' 오픈
국민銀, 신개념 소형점포 '팝업 브랜치'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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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국민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일주일이면 설치해 일반 은행지점과 똑같이 온라인창구, 상담창구, 자동화 코너, 고객대기실 등을 갖추고 7~8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신개념 소형점포인 '팝업 브랜치(Pop up Branch)'를 남양주 별내 신도시에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팝업 브랜치'란 인터넷 홈페이지 팝업 창처럼 한시적으로 문을 열었다가 사라지는 점포로, 국민은행은 신속하고 기동성 있는 마케팅으로 영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고 판단해 시장 상황에 맞춰 적극적으로 운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오픈한 점포는 기존의 위성통신을 활용해 단순 입출금 거래 정도만 제공하던 버스형 모바일 점포보다 훨씬 진보된 채널 형태로, 밝고 경쾌한 느낌의 외관과 슬림한 내부 디자인으로 공간을 연출했다.

국민은행 채널기획부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가변형 '팝업 브랜치'는 고객이 있는 곳이면 언제 어느 곳에서든지 국민은행의 영업 네트워크와 직원을 만날 수 있게 한다는 새로운 채널 전략의 첫 번째 작품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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