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국제팀] 한국의 로켓 기술은 일본의 1960년대 수준이지만 위성기술은 우수하다고 아사히신문이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17일 보도했다.

쓰지노 테루히사 일본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 국제부 특임담당은 "한국의 로켓 기술은 일본의 1960년대 수준" 이라고 말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쓰지노 특임담당은 "그러나 한국의 위성기술은 우수해 아리랑 3호 관측기기에 국산기술을 주입했다"고 말했다.

아사히 신문은 미국 조사회사를 인용해 우주개발분야에서 한국의 경쟁력은 세계 9위 라면서 자국 영토에서 자체 제작한 로켓으로 위성을 발사하는 세계 10번째 자리를 놓고 브라질, 북한 등과 경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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