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피부관리 수분·영양공급이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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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피부, 맞춤형 제품으로 걱정 뚝!

[서울파이낸스 김효선기자]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건조하고 피부 트러블이 많이 생기는 환절기. 지난 겨울 수분을 뺏겨 칙칙했던 피부를 달래주는 관리법과 함께 따스한 봄 햇살을 대비하는 스킨케어가 절실한 시기다.

20일 화장품 업계에 따르면 환절기에는 피부의 수분 함유량이 떨어지면서 각질층이 두꺼워진다. 그대로 방치할 경우 탄력과 생기가 줄어들고 피부가 거칠어져 칙칙해 보이는 피부 노화 현상이 생기게 된다.

이 때문에 환절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충분한 수분과 영양 공급이다. 수분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듬뿍 발라주고 자주 물을 마시는 습관도 중요하다.

요즘은 자신의 피부타입이나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체계적인 스킨케어법을 선택하는 것이 추세다. 수분팩 또한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선보이고 있어 소비자들을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수분제품을 고르면 된다.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두꺼워진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주는 시트형 수분팩은 단연 인기 제품이다. 아모레퍼시픽 마스크팩 제품의 경우 대나무 수액이 함유된 수분 앰플과 겔 타입의 시트마스크가 함께 구성돼 집중적인 수분 공급과 리프레싱 효과를 제공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모든 피부 타입에 사용 가능하고 시트팩과 워시오프형 수면팩을 함께 사용할 경우 다음날 더 촉촉해진 피부를 느낄 수 있다"고 조언했다.

광채 수분 크림으로 유명한 SK2의 수분제품은 '오라픽셀 브라이트 칵테일'을 함유해 피부 톤과 결의 트러블을 보호해주고 끈적임이 없어 바르는 순간 즉각적인 광채와 매끄러움을 느낄 수 있다.

SK2 관계자는 "젤 타입으로 가볍고 시원한 느낌이며 동일제품 에센스와 함께 사용하면 효과를 더 극대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분홍 수분 크림으로 잘 알려진 크리니크 수분크림 또한 100% 순수 수분으로 알로에에서 추출한 활성 수분을 함유해 하루 종일 피부를 촉촉하게 지켜주는 보습 크림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크리니크 관계자는 "오일프리 제품으로 모든 피부타입에 사용 가능하고 가볍고 촉촉한 느낌이라 민감성 피부를 가진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 한다"며 "무엇보다 제품 흡수율이 좋기 때문에 기초제품 마지막 단계에 바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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