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03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W저축은행, 부실 대출로 중징계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W상호저축은행이 부실 대출로 중징계를 받았다.25일 금융 당국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W상호저축은행을 검사한 결과 심각한 부실 대출이 적발돼 기관 경고와 함께 임원 1명에게 해임 권고를 했다. 이 저축은행의 직원 1명은 정직, 2명은 감봉, 3명은 주의 조치를 받았다.금감원은 저축은행의 경우 연체대출자의 대출을 부득이하게 취급하면 이사회 승인을 받아야 하고 리스크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하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판단했다.W저축은행은 2007년 10월 이사회의 승인 없이 대출이자가 연체 중인 한 업체에 4억4500만원을 추가로 빌려줘, 신용대출 전액이 부실화됐다. 2008년 3월에는 자본잠식 상태에 빠진 한 업체에 실효성 있는 채권 보전조치를 하지 않고 25억원의 자금을 2금융 | 나민수 기자 | 2013-04-25 13:26 공기업 비리직원 他기관 재취업…처벌규정 미비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공기업와 준정부기관에서 비리를 저지른 임직원이 그 경력을 이용해 다른 기관에 재취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감사원은 지획재정부 등 30개 기관이 지난 2010~20123년 8월 자체감사한 내용에 대한 감사결과를 토대로 이같은 사실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관련법에 따르면 공직자가 재직 중 직무와 관련된 부패행위로 파면·해임되면 공공기관이나 퇴직 전 3년간 일한 부서의 업무와 관련 있는 사기업에 5년간 재취업할 수 없다.그러나 공무원의 경우 징계위원회에서 중징계 절차를 밟고 있으면 스스로 그만두지 못하게 함으로써 강제 해임된 뒤 관련법의 적용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는 반면, 상당수 공기업·준정부기관·지방공기업은 임직원의 의원면직을 막는 규정이 없어 비리 직원들이 해임 정책 | 윤동 기자 | 2013-03-26 10:35 "비올 때 우산 빼앗았다"…금감원, SC銀 중징계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SC은행이 중소기업에 돈을 빌려주면서 불공정 약관을 강요하다 적발돼 금융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금융감독원은 22일 열린 정례 금융위원회 회의에서 SC은행에 대한 기관경고 조치를 의결했다고 밝혔다.SC은행은 중소기업에 대출해준 뒤 은행이 일부 금액을 임의로 회수할 수 있는 '미확약부 대출약정' 566건, 금액으로는 8조 3천여억 원어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그런데, 금감원은 이 약정이 은행의 일방적 해지권을 보장한다는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가 불공정 약관으로 판단한 것인데, 외국계 은행들이 써먹는 전형적인 '비올 때 우산 뺏기' 행태라고 지적했다.금감원은 또 등록되지 않은 전화상담원이 대출모집 행위를 하고, 5천4백만원 규모의 구속성 금융상품을 부당하게 판매한 사실도 은행 | 윤동 기자 | 2013-02-22 21:35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3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