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들 9월 분양가상한제·청약가점제 앞두고 '분양대전'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올해는 8월 분양 비수기라는 말이 사라질 전망이다. 통상적으로 물량이 적은 비수기임에도 올해 최고 물량인 6만5,853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이는 9월 분양가상한제, 청약가점제 시행 전 마지막 분양으로 건설사들의 '몰이분양' 현상이 두드러졌기 때문이다.6일 부동산뱅크의 조사에 따르면 8월에 분양되는 단지는 총 123개 곳 6만5,853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9곳 1만1,969가구 보다 5만3,884가구가 늘어난 수치이며, 지난달 33곳 1만1,909가구 보다 5만3,944가구가 늘어난 물량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4곳 6,729가구, 경기 49곳 2만
건설 | 이광호 | 2007-08-06 1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