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다난 금융투자업계···서유석 금투협 회장 "공정 금융 위해 사회적 책임 다해야" 
다사다난 금융투자업계···서유석 금투협 회장 "공정 금융 위해 사회적 책임 다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8일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서영 기자)
18일 금융투자협회는 '금융투자업계 신뢰 회복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사진=이서영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올해 차액결제거래(CFD) 사태, 직원 횡령, 불법 공매도 등 유례없는 사건사고 많았던 금융투자업계가 신뢰 회복을 위한 윤리경영 선포식을 18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발생된 일련의 사건·사고로 훼손된 업계의 신뢰를 스스로 회복하고, 구체적인 실천과제를 제시해 보다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금융투자협회에서 서유석 회장, 이창화 자산·부동산본부장, 이봉헌 자율규제본부장, 김진억 대외정책본부장, 천성대 증권 선물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이석기 교보증권 대표이사 △홍원식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기동호 코리아에셋투자증권 대표이사 △고경모 유진투자증권 대표이사 △황준호 다올투자증권 대표이사 홍콩상하이 대표이사 △엄주성 키움증권 대표이사 △전우종 SK증권 대표이사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성현 KB증권 대표이사 △장원재 메리츠증권 대표이사 △허선호 미래에셋증권 대표이사 △박종문 삼성증권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운용사에서는 △김홍기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대표이사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이준용 미래에셋자산운용 대표이사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이사 △김대형 마스턴투자운용 대표이사 △이현승 KB자산운용 대표이사 △임동순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 △김규철 한국자산신탁 대표이사 △김태우 하나자산운용 대표이사 △정은수 슈로더투자신탁운용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각 업권별 대표이사 30여명이 대표로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금융투자업계는 국민 자산 증식, 기업 자금 공급 등의 업계 사명과 내부통제 역량 강화 및 건전한 영업문화 조성을 통한 고객 중심의 경영 실천 등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서유석 회장은 "금융사고 방지를 위한 내부통제 역량 강화와 소비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업계 스스로의 개선의지가 더욱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업계의 본분인 국민자산 증식과 모험자본 공급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역할하고, 공정금융·상생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