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장성윤 기자] 현대백화점이 전국 7개 점포에서 올해 봄·여름(S/S) 해외패션대전을 연다.

18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에는 막스마라, 무이, 오프화이트, 톰브라운 등 100여개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로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격보다 최대 80% 싸게 판다. 점포별 행사 기간은 18~21일 압구정본점·무역센터점·목동점·판교점·대구점, 19~21일 부산점, 3월5~7일 천호점이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해외 여행이 줄어들면서 해외 유명 브랜드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추세"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점포별 혜택도 제공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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