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 국감, 사모펀드 '정조준'···정영채·오익근 증인 채택
국회 정무위 국감, 사모펀드 '정조준'···정영채·오익근 증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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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19명·참고인 12명 출석요구 의결
2019년 국정감사가 2일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사진) 등에서 열린다. (사진=장성윤 기자)
 (사진=장성윤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가 25일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장석훈 삼성증권 대표이사 등을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했다.

정무위는 이날 오전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국정감사계획서 증인·참고인 출석요구의 건을 의결했다. 이번 국감에 참석하게 된 증인은 19명, 참고인은 12명이다.

이번 국감에선 사모펀드 투자 사태와 뉴딜펀드가 핵심 이슈로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사모펀드의 환매연기 사태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정무위원들은 일부 금융사의 부실 판매 문제를 거론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야당에선 라임·옵티머스 사모펀드 사태와 관련, 증인을 주로 신청했다.

옵티머스 최대 판매사로 알려진 NH투자증권의 정영채 대표이사를 비롯해 오익근 대표이사, 최창순 농어촌공사 노사협력부 관계자, 권순국 한국마사회 노무후생부 관계자, 정욱재 한전 노사협력처 관계자 등이 사모펀드 관련 증인으로 채택됐다. 아울러 라임 펀드 투자자 곽성은씨, 옵티머스 피해자 모임 비대위의 권혁관 대표 등을 참고인으로 부를 예정이다.

문재인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뉴딜펀드 사업과 관련해서는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를 참고인으로 채택됐다.

장석훈 삼성증권 사장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증인으로 채택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금융권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선 김학문 금융감독원 인적자원개발실 국제금융센터 파견 직원(실장급)과 강석모 우리은행 부행장도 증인 명단에 포함됐다. 또한 건설현장에서 발생하는 건설노조의 각종 부당 위법행위 의혹과 관련해 김남균 한국노총 건설산업노조 타워크레인분과 비상대책위원장도 증인으로 채택했다.

이와 함께 유튜버 뒷광고 논란과 관련해 서황욱 구글코리아 총괄전무, 네이버부동산 및 독점적 플랫폼을 이용한 과도 수수료 관련 명목으로 이윤숙 네이버쇼핑 사장, 가맹본부 불공정행위 명목으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가 증인으로 출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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