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최초 외감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 온라인 설명회'
금감원, '최초 외감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 온라인 설명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사진=서울파이낸스 DB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금융감독원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최초 외감 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관련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14일 공동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신(新) 외부감사법 시행으로 외부감사대상 기준이 변경되고, 유한회사도 대상으로 새롭게 편입외면서,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려 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관련 우려와 함께 최초 외감대상회사의 외부감사인 선임기한의 촉박성 등을 감안, 온라인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금감원 측은 설명했다. 12월 결산법인인 최초 외감대상의 경우 4월 말까지 감사인 선임이 필요해 시기적으로 촉박하다.

설명회는 외부감사 대상회사와 감사인 선임절차 및 선임기한 등 감사인 선임제도의 주요내용에 대해 안내한다.

특히, 회사의 외부감사대상 판단기준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최초 외감대상회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감사인 선임절차를 단계별로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온라인 감사인 선임보고를 위한 '외부감사계약보고시스템' 이용법 과 전자보고시 세부절차를 단계별로 설명한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변경된 외부감사대상 기준을 잘 몰라서 발생되는 유한회사와 소규모 주식회사의 감사인 미선임을 사전에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감원은 외부감사인 선임 및 감사계약 전자보고 요령과 관련된 설명 동영상을 금감원 회계포탈 홈페이지 등에 게시해 누구나 자유롭게 시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회계포탈 '외부감사 Q&A'에 문의가 들어올 경우 신속하게 답변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