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더나은 보금자리론' 대출한도 3억→2억 축소
주택금융공사, '더나은 보금자리론' 대출한도 3억→2억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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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지난 12일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해 안심전환대출 대환심사 경과를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주택금융공사를 방문해 안심전환대출 대환심사 경과를 듣고 있다.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더나은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가 3억원에서 2억원으로 줄어든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제2금융권의 변동금리 또는 만기일시상환주택보대출을 고정금리·분할상환 방식으로 바꿔주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12일 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더나은 보금자리론의 대출한도가 14일 부터 하향조정된다. 주택담보대출 비율(LTV) 한도는 기존 90%에서 80%로 내려간다.
 
기존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이 지난 대출을 대상으로 한다는 규정은 2년 경과로 바뀐다.
 
더나은 보금자리론은 출시 이후 대출자당 평균 이용액이 1억3800만원으로 한도를 2억원으로 줄이더라도 상당 부분을 충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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