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는 네이버 '지식iN 엑스퍼트(eXpert) 서비스'(이하 엑스퍼트)에 '회계·감사'코너를 신설하고 실시간 온라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엑스퍼트는 이용자가 1:1 채팅으로 각 분야 전문가와 실시간 상담을 나눌 수 있는 지식 플랫폼이다. 새롭게 신설된 회계·감사코너는 결산 회계처리, 회계감사, 세무조정 등 관련 상담뿐만 아니라, 인수합병(M&A),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컨설팅, 보조금 지원사업 관련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본인이 원하는 상담상품을 선택한 후 네이버 페이를 사용하여 구매할 수 있다.
현재 개업 중인 공인회계사는 네이버 엑스퍼트 사이트에 전문가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지난 달 28일부터 서비스가 시작됐다.
한국공인회계사회 관계자는 "이번에 신설된 엑스퍼트는 회계·감사 서비스로 '회계·세무전문가'만이 아닌 '경제·경영전문가'로서 공인회계사가 기업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들에게 좀더 친근하게 다가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인회계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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