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퇴원 8일 만에 재입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 퇴원 8일 만에 재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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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롯데지주)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사진=롯데지주)

[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이 퇴원한 지 8일 만에 다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원활한 영양공급을 위해서다.  

18일 롯데지주는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에 따르면, 신 명예회장이 이날 오후 4시경 영양공급 관련 치료 목적으로 서울 아산병원에 단기 입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의 장남 신동주 전 SDJ코퍼레이션 회장 역시 "신명예회장이 이날 오후 3시30분쯤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할 예정"이라며 "좀 더 원활한 영양공급과 이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위해 재입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11월26일 탈수 증세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후 지난 10일 퇴원해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숙소로 돌아갔다. 당시 신 명예회장의 후견인 사단법인 선 측은 "신 명예회장의 건강 상태가 다소 회복되어 병원 측과 협의 후 퇴원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신 명예회장은 올해 6월 법원 결정에 따라 거처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로 옮겼다. 이후 건강이 악화되면서 지난 7월2일에도 병원에 입원한 바 있다. 당시 신 명예회장은 불안증세를 보이며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케모포트(중심정맥관) 시술을 받았다. 케모포트는 약물 주입과 수혈, 채혈을 위해 체내에 삽입된 중심정맥관으로 약물이나 영양공급이 지속적으로 필요한 환자에게 사용된다.  

신 명예회장은 1921년생이며 한국 나이로 99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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