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지수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부친인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이 입원한 서울아산병원을 찾았다. 3일 롯데는 “신 회장은 이날 오전 8시 30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신 명예회장을 병문안 했다”고 밝혔다.
신 명예회장은 현재 기력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신 명예회장님의 후견인 사단법인 선에 따르면 어제 오후 입원 후 점차 기력을 회복하시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신 명예회장은 지난달 19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 레지던스 49층에서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신관 34층으로 거처를 옮긴 직후 건강이 급격히 나빠져 2일 오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