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제주항공은 8월 한 달 간 김포-제주 노선 운항횟수를 늘리고, 무안-제주 노선을 임시 운항한다고 1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이날부터 31일까지 김포-제주 노선을 총 260편 증편한다. 3일부터 30일까지는 무안-제주 노선에 임시 22편을 운항한다. 이번 증편 운항을 통해 늘어나는 추가 공급석은 약 5만3200석 규모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포와 무안을 기점으로 제주 노선에 총 282편의 임시편을 투입함에 따라 휴가철 제주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의 항공권 예약이 수월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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