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방배그랑자이' 1순위 청약 마감···'최고 13.3대 1'
강남 '방배그랑자이' 1순위 청약 마감···'최고 13.3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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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대치동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 GS건설)
서울 강남구 대치동 '방배그랑자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 GS건설)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GS건설은 올해 첫 강남 재건축 분양인 '방배그랑자이'가 1순위 청약에서 최고 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든 전형에서 당해지역 청약 마감했다고 8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7일 진행된 방배그랑자이 1순위 당해 청약접수 결과 256가구에 2092건이 접수돼 평균 8.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가장 많이 몰린 전형은 59㎡A 전형 62가구에 824개의 통장이 몰려 13.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GS건설은 전 가구가 9억원이 넘어 중도금 집단대출이 되지 않는 조건임에도 불구하고 강남 입성을 원하는 30~4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설명했다.

김범건 GS건설 분양소장은 "강남이라는 입지적 장점에 최고의 상품을 더해 호평이 이어졌다"며 "중도금 연체 이자를 낮게 책정해 구매 부담을 낮췄고, 사전 무순위 청약에도 6738건이 접수 된 만큼 관심고객이 많아 계약도 순조로울 것"이라고 말했다.

단지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경남아파트를 재건축해 들어서며, 지하 5층~최고 20층, 8개 동, 전용면적 54~162m², 총 758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74·84m² 256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오는 15일 1순위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며, 27~29일 3일간 당첨자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자이갤러리에 있으며,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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