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롯데자산개발은 26일 서울 중구 시그니처타워에서 롯데액셀러레이터와 공유오피스 사업 확대·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롯데자산개발은 코워킹 비즈니스 공간인 '워크플렉스(Workflex)'를 통해 공유 오피스 시장 진출을 알린 바 있다. 오는 2019년 1월 공유오피스 1호점인 '워크플렉스 역삼점'을 '강남 N타워'에 선보이고, 2030년까지 국내·외 대도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50개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롯데자산개발 측은 이번 MOU를 통해 공유오피스 워크플렉스와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스타트업 지원사업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광영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는 "롯데자산개발의 하드웨어와 롯데액셀러레이터의 소프트웨어가 융합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공유오피스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