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직장인 재테크통장' 3천억 '인기'
대구銀, '직장인 재테크통장' 3천억 '인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기자]<ihkong@seoulfn.com>대구은행은 최근 직장인들의 월급통장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직장인 재테크통장'이 1년여 만에 계좌수 15만개, 가입 금액도 3천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판매하던 직장인을 위한 월급통장을 직장인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지난달 2일부터 '직장인 재테크통장'으로 새롭게 판매한 이후, 가입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게 은행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4월 한달 동안에만 신규 가입 계좌수가 무려 2만개로 직장인들 사이에 인기가 가히 폭발적이라는 평가다.
 
이는 전자금융수수료 및 타행 송금수수료 무제한 면제 혜택, 대출 금리우대, 환전 및 외환송금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최고 연5.6%의 정기적금 가입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특히, 최고 연5.6%를 지급하는 ‘직장인 재테크정기적금’은 판매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100계좌 정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시중은행의 1년제 적금 금리가 연 3%대 후반 또는 연4% 초반인 점을 감안하면 대구은행 ‘직장인 재테크정기적금’의 금리는 매우 높은 수준이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지점 네트워크 망이 적은 증권회사의 CMA 고금리 상품 이자금액과 ‘직장인 재테크통장’거래를 통한 각종 수수료 면제혜택으로 절약하는 수수료를 비교해 보면 별반 차이가 없어서 현명한 직장인이라면 편리한 네트워크 망이 구축되어 있는 대구은행 월급통장 상품을 이용하는 것이 매우 유리하다”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