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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은 자녀사랑, 가족사랑을 테마로 한 ‘쿠키예적금’ 을 25일부터 판매한다.

쿠키예적금은 부모용인 쿠키정기예금 또는 쿠키정기적금과 자녀용인 쿠키자유적금을 하나로 묶은 상품으로, 쿠키정기예금과 쿠키자유적금을 묶은 '쿠키 1', 쿠키정기적금과 쿠키자유적금을 묶은 '쿠키 2'로 나누어진다.

금리는 부모용인 쿠키정기예금과 쿠키정기적금이 각각 연 4.6%와 연 4.0%이며, 자녀용인 쿠키자유적금은 기본이율이 연 7.0%이나 각종 우대금리를 포함하면 최고 연 8.0%의 높은 금리가 적용된다. 쿠키정기예금과 쿠키정기적금의 경우 인터넷으로 신규하면 추가로 0.1%의 우대금리 혜택이 주어진다.

가입은 동행 전국 영업점과 인터넷 동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가입한도는 쿠키정기예금이 10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쿠키정기적금은 월 납입액이 10만원 이상 1만원 단위로 정할 수 있으며, 쿠키자유적금은 쿠키정기예금 예금액 또는 쿠키정기적금 계약액의 10% 내까지 가능하고 쿠키정기예금의 월지급이자로도 적립할 수 있다.

또 쿠키자유적금은 원칙적으로 자녀만 가입이 가능하나 자녀가 없는 고객의 경우 예외적으로 본인 명의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엄마가 자녀에게 사랑으로 직접 만들어주는 맛있는 쿠키처럼, 이 상품이 부모와 자녀를 이어주는 가족사랑 상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개발했다.”며 “부모에게는 자녀사랑, 자녀에게는 부모사랑과 저축하는 습관을 심어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후정기자 freejuli@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