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LG유플러스는 그동안 스마트폰에서만 제공됐던 모바일 지갑서비스 '스마트월렛'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에서 LG전자 'LG 워치 어베인 LTE'에 탑재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그동안 스마트월렛을 이용한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멤버십과 쿠폰을 연동, 스마트폰 없이 워치만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LG 워치 어베인에 자주가는 사용자 위치와 가맹점 위치를 인식하는 기능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은 별도의 추가 동작 없이 워치의 바코드 화면을 통해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 및 적립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향후 스마트 워치에 간편결제서비스 '페이나우'를 함께 적용한다"며 "또한 신용카드사와 제휴를 통해 모바일 신용카드의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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