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 2015] KT, 노키아와 'LTE-M' 세계 최초 시연
[MWC 2015] KT, 노키아와 'LTE-M' 세계 최초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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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규 KT 회장(오른쪽)이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WC 2015에서 노키아 전시관을 참관하고 있다. (사진=KT)

[서울파이낸스 이철기자] KT는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모바일 월드 콩크레스(MWC) 2015'에서 노키아와 함께 LTE를 기반으로 한 사물인터넷(IoT) 네트워크 기술 'LTE-M'(Machine type communication)을 세계 최초로 시연했다고 밝혔다.

LTE-M은 LTE를 이용해 각종 사물들을 네트워크로 연결시켜 주는 기술이다. 이용자는 센서가 부착된 사물들을 원격 제어할 수 있으며, 상호통신으로 사물 간 제어도 가능하다. 특히 별도로 장비를 구축하지 않고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로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양사는 MWC에서 시연하는 △가로등 제어 △주차장 관리 △계량기 검침 △교통정보 수집 서비스 등를 시작으로 향후 CCTV와 같은 공공서비스 영역까지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황창규 KT 회장은 "LTE-M 세계 최초 시연을 시작으로 IoT 선도기술을 꾸준히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노키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통해 IoT 분야의 기술협력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5G 시대의 핵심기술을 선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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