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447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제조업, 수익성 둔화 안정성 향상 '불균형' 서비스업, 경영성과 개선 제조업 대비 저조 지난해 우리나라 제조업체들의 수익성, 성장성, 생산성 등의 지표는 전반적으로 둔화됐지만, 안전성은 지속적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제조업체들의 성장성 및 생산성은 전년 대비 개선됐지만, 수익성과 안전성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비제조업 중 서비스업체들은 경영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되었으나 제조업 대비 여전히 저조한 것으로 조사됐다.10일 산업은행은 141개 업종 3,561개의 국내 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하여 발표한 '2006년 기업재무분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제조업의 매출액영업이익률은 5.5%로 매출액 1,000원당 55원의 이익을 남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2005년의 6.2 기업 | 공인호 | 2007-05-10 11:15 무디스, 국내은행 신용등급 일제히 상향 조정 産銀, A3에서 Aa3...외환위기 직전보다 한 단계 높아 국민·우리·신한·하나등 주요 市銀 A3에서 A1로 조정 [서울파이낸스 공인호기자]국제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지난 4일(미국시간) 한국 금융기관(은행)들의 신용등급을 대거 상향 조정, 발표했다. 이번 조정으로 산은의 신용등급은 기존 A3에서 Aa3로 세단계 상향 조정됐으며, 국민·우리·신한·하나 은행 등 국내 주요 시중은행들도 A3에서 A1으로 상향 조정됐다. 특히, 산은의 Aa3 등급은 국내 금융기관중 최상위 등급이며, 외환위기 직전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이다. 산은 측은 "이번 신용등급 상향 조정은 지난해 8월 단기신용등급의 상향(P2→P1)에 이은 쾌거로서, 단기자금조달 여건 개선에 이어 장기자금조달에서도 은행 | 공인호 | 2007-05-06 17:31 "금융의 증권화...은행, 진화하지 않으면 쇠락"<금융硏>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은행들이 증권화등 금융의 구조변화에 맞는 경영의 패러다임 변화를 시도하지 않은 채, 전통적인 대출영업위주의 생존방식에 안주할 경우 그 위상 저하는 물론 자칫 쇠락의 길을 걸을 수도 있다는 일종의 '은행 진화론'이 제기돼 주목된다.6일 이건범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금융구조의 변화와 은행의 역할'이라는 보고서를통해 "국내산업 내 은행의 비중이 매우 커진 시점에서 은행의 장래를 걱정하는 것은 무리일 수 있지만, 은행이 전통적인 경영관행을 고집할 경우 은행의 위상 약화가 예상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연구위원은 "현재 우리나라의 금융산업은 외환위기 이전과 크게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개인부문이 자금을 공급하고 기업부문이 자금을 사 정책 | 공인호 | 2007-05-06 06:00 국내銀 '망둥이식' 해외 진출 "괜찮나?" 뒤늦은 '선진국 따라가기' 경계론 대두..."中 진출 특히 신중해야"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국내 대형은행들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한 해외진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은행들의 이같은 움직임은 국내 금융시장이 갖는 한계와 타 업종과의 심화되는 경쟁으로 인한 사업모델 재구축을 안팎으로 강요당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은행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해외진출 의지에 대해 일각에서는 늦은 감이 있다는 시각과 함께 해외진출의 방법에 대한 회의론이 제기되고 있다. 올해 초 국내 5개 대형 시중은행들은 총 12개의 해외점포 신설을 통해 글로벌 은행으로 거듭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근의 국제경제의 흐름을 반영하듯 중국이 5개로 가장 많았으며 인도 은행 | 공인호 | 2007-04-30 15:51 지방銀들, 지역밀착경영으로 "역내자금 사수!" 봉사활동, 사회, 문화, 경제 견인차 역할"친밀도보다 서비스 다양화 병행돼야"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지난해 국내 주요시중은행들과 함께 지방은행들의 당기순이익도 사상최대치를 기록하며, 지방은행들의 지역밀착경영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고조되고 있다.외환위기 이후 대형시중은행이 지방으로 영업기반 확충, 공격적인 영업을 펼쳤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은행의 자산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지역밀착경영'이 유효했다는 평가다.관련 전문가에 따르면 "지방은행의 경우, 대부분의 고객이 해당 지역의 중소기업이나 개인사업자이기 때문에 그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특화된 서비스(릴레이션십 뱅킹)가 중요하다"며 "수도권으로의 진출보다는 지역경제를 견인할수 있는 다양한 금융기법 개발이 은행 은행 | 공인호 | 2007-04-29 09:17 '생보사 상장 1호' 언제, 어디? 올 연말쯤 교보 1호 가능성...삼성은 내년에나요건충족되는 대로...일부사 및 외자계 '불필요'[서울파이낸스 김주형 기자]금감위가 생명보험사 상장을 위한 유가증권시장 상장 개정안을 승인함에 따라 생보사 상장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생보사별로 각자의 경영환경과 내부방침에 따라 상장을 한다와 안한다, 한다면 언제부터등 각기 다른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최초의 상장사가 어디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상장을 위한 주간사 선정과 실사과정, 공모가격 산정등을 고려하면 적어도 6개월은 걸리기 때문에 이르면 올 연말쯤엔 최초의 상장사가 나올것이라는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우선, 상장이 되려면 생보사는 상장요건을 충족해야 하는데 가장 핵심은 내부유보율이다(납입자본금 대비 보험 | 김주형 | 2007-04-28 09:52 가난한 집 장남같은 은행산업 한국인들이라면 누구나 알아듣는 병증의 하나로 화병이라는 게 있다. 그 자체로 병증이라고 말하기는 애매하지만 건강하게 해소시키지 못하고 억눌려 있던 울화가 신체적 질환으로 발전하는 경우를 휘뚜루마뚜루 싸잡아 우리는 그리 부른다. 그런데 근래 들어 울화를 억누르기보다 종종 과격한 방법으로 풀어내는 이들이 는 탓에 애꿎게 곁에 있던 이들이 봉변을 당하거나 때로는 횡액을 맞기도 한다. 그들의 변명을 듣자하면 무언가 ‘분하고 억울한’ 일이 많다. 이번 미국 버지니아공대 참사를 저지른 조승희의 동영상을 보면서 많은 이들은 그가 한국 국적자이기는 하지만 사고방식이 더 이상 한국인이 아니라며 안도하는 듯했다. 그는 이미 한국어도 잊었을 가능성이 높다. 그가 선택하는 단어들도 한국적이지 않다. 그러나 ‘너 때문에...’라는 홍승희칼럼 | 홍승희 | 2007-04-28 09:4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717273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