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 최근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J골프시리즈’를 주최한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프로암 때 선수들이 기부한 애장품을 경매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제주 보육원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은 지난 5일 대회에 참가한 유소연(20,하이마트)을 비롯해 이보미(22,하이마트), 김하늘(22,비씨카드), 홍란(24,MU스포츠) 등 20명의 선수들이 평소 사용하던 드라이버, 퍼터, 웨지 등을 내놓았고 이들 애장품을 프로암 시상식에서 경매를 통해 자선기금을 마련했다.
아프로파이낸셜그룹 최윤 회장은 이같이 마련한 수익금을 제주보육원에 전달하면서 “제주 지역의 어린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큰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제주보육원을 후원해 나갈 것”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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