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전 임직원에게 아이패드 및 스마트폰을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회사는 스마트폰 지급 배경에 대해 모바일 시장 환경을 이해하고, 현재 개발중인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도출을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한글과컴퓨터는 애플의 신제품 태블릿 PC인 아이패드를 포함해 올 하반기까지 국내에 출시될 삼성과 LG 등의 다양한 스마트폰 중 직원들이 원하는 모델을 골라 지급할 예정이다.
한컴의 임직원들은 지급받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사내 그룹웨어에 접속해 메일, 일정관리 등 업무가 가능하다.
김영익 한컴 대표는 "이번 결정은 빠르게 변하는 모바일 환경에서 직원들의 만족도와 업무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라며 "직원들에게 보다 나은 업무환경을 제공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