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 MOU 체결
비씨카드, 대구 신교통카드 사업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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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씨카드 장형덕 사장(맨좌측), 우리은행 이종휘 은행장(중앙), 금융결제원 김수명 원장은 16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대구시 신교통카드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전자화폐 보급활성화 및 전자화폐와 대구시 신교통카드간 상호 인프라 호환을 위해 서로 협력키로 했다.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씨카드는 16일 우리은행을 비롯한 전자화폐 공동업무 참여은행 및 금융결제원과 함께 ‘대구시 신교통카드사업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은 장형덕 비씨카드 사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김수명 금융결제원장 및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됐다. 전자화폐(K-Cash)보급 활성화와 교통카드사업 확대 및 은행권의 전자화폐와 대구시 신교통카드 간 상호 인프라 호환을 위한 협력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3월 ‘대구광역시 신교통카드시스템 구축/운영사업’(이하 대구시 신교통카드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이후 대구시 교통카드 운영법인인 유페이먼트(주)를 설립해 오는 4월 신교통카드 시범실시를 위한 관련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비씨카드는 대구시 신교통카드사업 추진에 금융권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오는 4월부터는 전자화폐를 발급하는 각 은행의 대구지역내 은행지점 창구와 CD/ATM에서 비씨카드가 발급하는 교통카드의 제휴판매, 충전/환불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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