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서울통합 이뤄내겠다" 시민과 불교계 박수로 화답
김병수 김포시장, "김포서울통합 이뤄내겠다" 시민과 불교계 박수로 화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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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용화사, 개운사 등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참석
김병수 김포시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 김포시 용화사에서 개최된 봉축법요식에 참여했다. (사진=김포시)
김병수 김포시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 김포시 용화사에서 개최된 봉축법요식에 참여했다. (사진=김포시)

[서울파이낸스 (김포) 유원상 기자] 김병수 경기 김포시장이 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지난 15일 김포시 용화사와 개운사에서 개최된 봉축법요식과 연운사 문화축제에 참여했다.

16일 김포시에 따르면 김 시장은 이날 봉축법요식 축사를 통해 "김포가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는 현재, 변화의 동력으로 김포서울통합을 본격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혀 불교계 인사들과 참석한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김 시장은 이날 "마침 스승의 날인 오늘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했다. 인류의 큰 스승이신 부처님의 가르침도 배우고, 현법 큰 스님의 말씀에서도 늘 배우고 있다. 역사적으로 우리 민족이 어려울 때마다 불교가 국가에 큰 힘이 되어주었던 것처럼, 지난번 연등제때 김포서울통합을 응원해주신데 감사드린다. 우리시는 지금 또 다시 큰 변화의 길목에 서 있다"며 연등제 당시 불교계가 김포서울통합 응원의 뜻을 밝힌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김포가 크게 변화하고 있다. 한강2콤팩트시티, 환경재생혁신복합단지가 발표됐고 서울 5호선 최종안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런 변화의 큰 힘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도 힘모으고 있고, 김포서울통합도 본격 추진 중이다. 김포서울통합에 한 뜻을 모아, 이곳 사찰도 평화누리특별자치도가 아닌 서울시 사찰이 되길 응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시불교계는 지난달 21일 김포아트빌리지 한옥마을에서 개최된 연등회에서 김포서울통합에 찬성의 뜻을 밝히며, 향후 뜻을 함께 하기로 한 바 있다. 서울생활권인 김포는 기후동행카드, 서울 2호선 업무협약, 서울동행버스 등 사실상 교통부터 통합으로 김포서울통합을 가시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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