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 대우증권은 27일 케이씨텍에 대해 내년 LCD와 반도체 수주 모멘텀을 확보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000원을 유지했다.

황준호 대우증권 연구원은 "내년 상반기에는 LCD(액정표시장치) 제조 장비를, 하반기에는 반도체 제조장비를 주로 수주하면서 총 1700억원 규모 이상을 수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연말 배당 매력도 커지고 있다"며 "올해 케이씨텍은 지난해 20원보다 많은 1주당 50원의 현금배당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또 1주당 0.03주의 무상증자를 실시할 경우 시가배당률은 약 4%가 되면서 또 다른 투자매력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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