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5월 '깜짝실적'..목표가↑"
"신세계, 5월 '깜짝실적'..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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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10일 신세계에 대해 5월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며 실적 안정성이 높아졌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57만원에서 6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정연우 애널리스트는 "이마트 부문 영업이익률이 8.8%까지 높아지면서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면서 "백화점도 영업이익률이 7.6%를 기록, 센텀시티점 오픈에 따른 비용요인은 모두 소멸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4~5월 외국인 대상 매출이 올 초보다 절반 이상 감소한 반면 가전제품 등 내구재와 남성의류 판매가 개선돼 경기 호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마트 성장성이 떨어지고 있어 예전과 같은 80%대 이상의 프리미엄을 기대하기 어렵지만, 높은 실적 안정성을 감안할 때 가격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는 수준까지 저평가된 상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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