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KG모빌리티는 택시 전용 모델 3종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KGM이 이번에 출시한 택시 전용 모델은 △토레스 EVX 택시 △코란도 EV 택시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다.
토레스 EVX 택시와 코란도 EV 택시는 73.4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공유하고 1회 충전으로 각각 433km, 401km를 갈 수 있다.
판매 가격은 토레스 EVX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415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565만원, 코란도 EV 택시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3939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4330만원이다. 전기차 택시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 기준 3000만원대에 살 수 있다.
토레스 바이퓨얼 LPG 택시는 가솔린 차종 대비 약 30%(연 137만원 상당)의 연료비를 절감할 수 있는 모델이다. 도넛형 LPG 탱크 58ℓ와 가솔린 연료 탱크 50ℓ를 탑재해 완충 시 1000km 이상을 갈 수 있다는 것이 KGM의 설명이다.
판매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 281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 3091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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