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올해 1분기 예탁원 전자등록시스템을 통한 채권·양도성예금증서(CD) 전자등록 발행규모가 지난해 동기(121조8000억원) 대비 3.0% 증가한 약 125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직전 분기(141조원) 대비로는 11.0% 감소한 규모다.
채권의 등록발행 규모는 114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10조3000억원)보다 3.5% 증가했고, CD 등록발행 규모는 11조3000억원으로 1.7% 감소했다.
채권 등 종류별 등록발행 규모는 국민주택채 3조2000억원, 지방채 8000억원, 금융회사채 및 SPC채를 포함한 회사채 77조2000억원, 특수채 30조1000억원, 지방공사채 2조9000억원, CD는 11조3000억원이 발행됐다.
종류별 등록발행 비중은 금융회사채(35.1%), 특수채(24%), 일반회사채(22.2%), CD(9%), SPC채(4.2%), 국민주택채(2.6%), 지방공사채(2.3%), 지방채(0.6%)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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