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대우건설은 독일에서 열린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회사가 시공한 3개 현장의 출품작 모두 본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치 푸르지오 써밋에 조성된 놀이시설인 '아티스틱 플레이그라운드'는 기존 복합놀이 기구 중심의 놀이터에서 탈피해 원형 패턴 위에 3D펜으로 그려낸 듯한 자유로운 형태의 놀이기구를 도입했다.
대형 상업시설 '아클라우드 감일'에 설치된 조형물인 아클라우드는 건물로 단절된 외부공간을 연결하는 구름 형태의 복합 공간으로, 평등과 개방을 상징한다. 놀이공간엔 기어오를 수 있는 메인 타워가 존재해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으며, 이벤트광장엔 바닥분수가 설치됐고 야외공연 등 자유로운 활용이 가능하도록 조성했다.
'숲과 빛의 풍경'은 도심 속 자연을 모티브로 한 달성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조경공간이다. 글라스하우스와 조명 디자인이 어우러져 주간과 야간 모두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주거문화를 선도하는 건설사로서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으로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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