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주요 브랜드·공간 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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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카 아울렛 최초 개점···폴로 매장 약 40% 확장
야외광장 봄꽃 핀 정원 변신···불꽃축제·드로잉 행사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전경 (사진=현대백화점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에 아웃도어 브랜드 중심으로 상품기획(MD) 개편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러닝 아웃도어 브랜드 호카(HOKA)를 국내 아울렛 최초로 입점시켰다. 지난달 27일 김포점에서 문을 연 호카는 편한 착화감 높은 완충 기능으로 러너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에게 주목받으며 성장하는 스포츠 브랜드다. MZ세대 중심의 '고프코어'(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처럼 자연스럽게 입는 패션) 트렌드를 겨냥해 국내 아울렛 1호점을 개점한 것이다.

이밖에 폴로는 MD 개편을 통해 매장면적을 기존보다 약 40% 확장한 695㎡(210평) 규모로 새단장해 열었다. 스테디셀러 상품은 물론 다양한 스타일과 컬러가 적용된 상품들로 라인업을 확대했다. 이밖에 봄 시즌에 맞춘 맥케이슨, 마크앤로나 등 골프웨어 임시매장(팝업스토어)도 예정됐다. 오는 12일에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편집숍 루이독 매장도 신규 개점한다.

아울렛 내부에 수로와 분수광장 등이 조성돼 있는 김포점의 특징을 살린 공간 변화도 눈길을 끈다. 450m 길이의 수로 주변으로는 에메랄드그린, 애니시다 등 초록빛 식재를 배치해 봄 정취를 담은 정원으로 꾸몄다. 분수광장 앞 유리온실들은 내부를 화사한 꽃들로 가득 채워 '플라워 빌리지'를 조성했다. 수변광장에서 펼쳐지는 '리버사이드 불꽃축제',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는 '리버사이드 키즈드로잉' 등 다채로운 콘텐츠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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