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율 풀무원 대표 "4개 핵심사업 통해 모멘텀 마련할 것"
이효율 풀무원 대표 "4개 핵심사업 통해 모멘텀 마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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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0년 여정 돌아보고 제2의 도약 위한 미래비전 제시
이효율 풀무원 대표 (사진=풀무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이효율 풀무원 대표 "지속가능식품 확장, 글로벌 시장 확대, ESG 경영 강화, 푸드테크 통한 미래 대응 등 4개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의 모멘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28일 서울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 센터에서 '2024 풀무원 열린 주주총회'에서 "풀무원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지난 40년간 아무도 가지 않는 길을 개척하고 선도해왔듯이 미래먹거리 역량을 획기적으로 축적하고, 디지털전환(DX)과 프로세스혁신(PI)의 속도를 높여, 주주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이해관계자들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주주총회는 현장 진행과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개최했다.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풀무원은 이날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의안 승인을 통해 정관 일부를 개정해 공표했다. 정부가 배당절차 개선방안으로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선(先) 배당액, 후(後) 배당기준일 확정' 제도를 도입함에 따라 올해 주총에서 배당 기준일을 이사회에서 배당 시마다 결정하고, 이를 공고하도록 변화된 제도에 맞게 정관을 개정했다. 정관 일부 변경 내용에는 이사회의 역량 강화를 위해 이사회 총원의 수를 증원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의안 심사 종료 후에는 토크쇼 형식의 2부 열린토론회가 4년 만에 재개됐다. 열린토론회는 주주들의 주요 관심사에 대해 주주들과 함께 토론하고 질문에 답하는 자리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을 바탕으로 식물성지향(Plant Forward), 동물복지(Animal Welfare), 건강한 경험 (Healthy Experience), 친환경 케어(Eco-Caring)를 4대 핵심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한 결과 지속가능식품과 영양균형 FRM(Fresh Ready Meal)을 통해 일상 속 변화하는 식문화를 이끌어 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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