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자체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 열어···딜커머스 콘텐츠 확장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홈쇼핑은 오는 21일 자체 딜커머스 유튜브 채널 앞광고제작소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앞광고제작소는 특정 상품에 대한 가격을 협상하는 콘셉트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앞광고제작소에서 할인율이 결정되면, 해당 가격대로 공식 온라인몰 현대H몰과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쇼라에서 판매를 진행한다. 현대홈쇼핑 모바일 플랫폼간 시너지 확대·신규 고객 확보를 노리는 전략이다. 4차 방송에서는 종아리마사지기 풀리오를 다뤘다.
현대홈쇼핑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할인가로 현대H몰에서 오는 27일 자정까지 판매한다. 쇼라 판매 방송도 27일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오는 22일부터 메가박스 전국 90개 지점에서 영화 상영 전에 4차 방송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내보낸다.
지난 1~3차 앞광고제작소 방송을 운영한 결과 지난 4월 단백질 제품 셀렉스, 7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에 이어 이어 9월 3차 방송을 진행한 로봇청소기 로보락 판매 기획전은 총 주문액이 7억원을 돌파했다. 현대H몰에서 진행한 앵콜 기획전은 준비 물량 전량 매진으로 당초 3일로 계획했던 행사가 9시간 만에 조기 종료됐다.
1~3차 앞광고제작소와 연계해 현대H몰에서 진행한 기획전들은 평상시 기획전 대비 고객 유입량이 평균 36배 높았다. 구매고객 중 20~30대 비중은 80% 이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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