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사에 '부산BDX컨소시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운영사에 '부산BDX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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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 연합 컨소시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부산시청 (사진=부산광역시 홈페이지)
부산시청 (사진=부산광역시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이도경 기자]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BDX)의 설립과 운영을 맡는 민간 사업자가 부산BDX컨소시엄으로 결정됐다.

14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후 2시부터 부산 남구 문현동 BIFC에서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운영 업체 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산BDX컨소시엄을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운영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부산BDX컨소시엄은 코스닥 상장 IT기업 아이티센과 유명 IT 기업, 지역 기업 등 11개 기업의 연합 형태로 구성됐다.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는 100% 민간 자체 투자 방식으로 운영되고, 사업자로 선정된 업체는 거래소 시설 비용 투자를 비롯해 운영·소유권 등을 모두 갖게 된다.

시는 운영사 최종 선정을 내년 1월까지 마치고 내년 중 부산디지털자산거래소 실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지난 13일 금융위원회는 한국거래소의 디지털자산거래소 시범 개장을 사실상 허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오는 20일 관련 업계 실물자산 증권 상장 설명회를 열고 시장 조성을 본격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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