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재단장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재단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꼼데가르송,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 재단장 (사진=삼성물산 패션부문)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꼼데가르송은 지난 2010년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2017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꼼데가르송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가 추구하는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다. 

1층부터 5층까지 층별로 전개되는 브랜드 구성에 변화를 주어 매장에 새로움을 부여했다. 층간 터널에는 시즌 브랜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해 고객에게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리테일 경험을 전달한다.

글로벌 꼼데가르송과는 다르게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꼼데가르송 라인 뿐 아니라 꼼데가르송의 디자인 철학과 잘 어우러지는 내추럴 브랜드,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스니커즈 브랜드 등이 함께 전개된다.

유희정 해외상품 2팀장은 "꼼데가르송은 50여 년 동안 레이 가와쿠보의 독창적인 디자인 철학을 통해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의 독보적 가치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리뉴얼은 젊은 세대들과 더 활발하게 소통하기 위해 리테일의 재구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하게 됐고 한남 플래그십 스토어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브랜드 철학을 보여주는 매력적인 경험을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꼼데가르송은 오는 12월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스테이지 35 1·2층에 약 40평 규모로 스트리트 캐주얼웨어 기반의 CDGCDGCDG 라인을 단독으로 선보이는 'CDG 성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