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내달 26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1층에서 약 15평(49.58㎡) 규모로 유러피안 풋웨어 브랜드 숄(Scholl)의 임시매장(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숄은 올 3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이후 현대백화점 본점을 시작으로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대전점·비이커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어 순차적으로 팝업스토어를 전개했다. 국내 젊은 층을 중심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잠실 롯데월드몰에 팝업스토어를 추가로 열었다.

숄은 이번 가을겨울 시즌의 주력 상품으로 굽이 높은 청키 아웃솔 크로그를 새롭게 제안했다. 퍼 크로그 샌들과 컬리퍼 크로그 샌들, 레인 부츠 등 가을겨울 시즌에 맞춰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다. 어퍼(발등) 부분에는 금속 시그니처 버튼 디테일, 다양한 소재의 퍼 장식 등으로 트렌디한 스타일을 강조했다 숄의 컬렉션·아이코닉·컴포트 라인 대표 상품은 70% 이상의 판매율을 기록해 총 2000족 이상 팔렸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