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시리즈, '마스터피스 컬렉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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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 현대적 감성 만난 밀리터리 다운점퍼 3종 출시
시리즈X이스트로그 제품 '투르쿠'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시리즈'는 밀리터리 기반의 남성복 브랜드 '이스트로그'와 협업해 '마스터피스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시리즈와 이스트로그는 2021년부터 FW 시즌마다 협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이 세번째다. 시리즈만의 빈티지 감성과 이스트로그의 현대적인 관점을 접목해 새롭게 탄생시킨 다운 점퍼 3종을 선보인다.

공군 복식의 다양한 요소를 엿볼 수 있는 시리즈의 '라파예트'는 이스트로그의 구조적 디테일과 소재가 적용돼 새롭게 출시됐다. 다운 점퍼 '투르쿠'는 오버사이즈 핏과 짧은 길이의 트렌디한 실루엣이 특징이다. 중기장 헤비 아우터인 '나누크'는 기존 시리즈의 디자인에 이스트로그의 제품 '라프'의 디자인이 결합됐다. 라프는 영국 공군의 동계용 파카를 모티브로 해 군복에서 볼 수 있는 주머니와 목까지 올라오는 넥플랩이 특징인 제품이다.

시리즈 관계자는 "3년째 협업을 진행하는 이유는 똑같은 밀리터리 의류를 헤리티지와 빈티지 무드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시리즈와 현대적인 관점에서 제품을 재해석하는 이스트로그의 새롭고 독특한 결과물 때문"이라며 "시리즈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남성복에 대한 깊은 연구를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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