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라인으로 다채로운 콘텐츠 선봬
[서울파이낸스 권서현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남성복 브랜드 '캠브리지 멤버스'는 '울마크 컴퍼니'와 23FW시즌 메리노 울 공동 마케팅을 펼친다고 20일 밝혔다.
메리노 울은 100% 천연섬유로 생분해, 리사이클에 용이하며 통기성, 주름 방지 기능, 드레이프성이 뛰어난 남성복 소재이다.
이번 마케팅은 온라인 콘텐츠와 백화점 팝업스토어가 준비돼 있다. 온라인 콘텐츠는 인플루언서 두 명과 협업해 영상을 통해 유행을 타지 않는 클래식 패션을 소개한다. '옷장 들여다보기'라는 콘셉트로 기획했으며, 캠브리지와 울마크 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 및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날부터 공개한다.
캠브리지는 23FW 시즌 상품 중, 울 소재가 30% 이상 사용된 전상품에 한해 온라인 프로모션도 기획했다. 아울러 11월부터는 일부 캠브리지 오프라인 매장에서 팝업스토어도 열린다.
이상우 캠브리지 매니저는 "클래식 수트에 있어 소재는 그 기반이자 모든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며 "캠브리지는 2018년부터 울마크 컴퍼니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 클래식이라는 가치를 지켜 나가기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고객들에게 울 소재와 클래식 수트를 한층 더 친근감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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