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문화예술교육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이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 국립인형극장에서 첫 발을 떼었다.
12일 진흥원은 2013년 베트남 사업을 첫 시작으로 2018년 인도네시아까지 문화예술교육 ODA 사업을 확대했으며, 올해는 인도네시아와 신규 국가인 필리핀과 몽골에서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몽골의 경우, 75주년을 맞이한 유서 깊은 몽골 국립인형극장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난 3년간 인형극에 특화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보급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어트겅치맥 몽골 국립인형극장 단장은 “몽골 국립인형극장은 인형극 분야 전문 기관으로서 문화예술교육의 발전을 위해 이번 ODA 사업과 같은 다양한 협력 관계를 형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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