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콘텐츠 지속 개발"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캐롯손해보험은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타로·운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타로 서비스는 총 78장으로 구성된 타로 카드 중 인생의 주요 순간과 큰 변화 등을 나타내는 22장의 '메이저 아르카나' 카드를 활용했다.
앱에서 원하는 카드를 선택하면 그에 대한 상세한 해설을 제공한다. 기본 타로 카드에 캐롯의 캐릭터를 적용하고 고객이 직접 뽑은 카드를 이미지로 저장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운세 서비스는 본인의 생년월일을 입력하면 사주 명리학을 기반으로 그 날의 운세를 풀이해준다. 특히 운세 정보뿐 아니라 행운을 부르는 숫자, 행운의 컬러, 추천 음식 메뉴 등 일상생활에 소소한 재미와 활력을 불어넣는 정보도 제공한다.
또한 2023년 총운을 알 수 있는 토정비결도 제공하고 있으며, 4분기에는 2024년 신년운세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김동현 캐롯손보 타로운세서비스 프로젝트 팀장은 "캐롯 모바일앱은 상품가입이나 보상 시에만 찾는 전통적인 보험 앱과 달리 고객의 참여도가 높은 것이 특징"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 일상에서 함께할 수 있는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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