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결혼이민자가정 고국방문 지원
부산銀, 결혼이민자가정 고국방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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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장호 부산은행장(오른쪽)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부산은행은 지난 3일 이장호 부산은행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이민자 가정의 고국방문을 지원하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부산은행은 5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 대상은 한국국적을 취득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이며, 특히 저소득가정과 고국방문 미경험 또는 방문기간이 오래된 가정에 대해 1가정 4인 기준으로 부산시가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고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20만원 및 선물비 등이 지원된다. 
 
부산은행 지역사회공헌부 서정의 부장은 “사회적인 무관심 속에서 어렵게 살고있는 결혼이민가정에 고국방문의 기회제공을 통해 삶에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이 널리 알려져서 결혼이민자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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