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장호 부산은행장(오른쪽)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 서울파이낸스 |
지원 대상은 한국국적을 취득해 부산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이며, 특히 저소득가정과 고국방문 미경험 또는 방문기간이 오래된 가정에 대해 1가정 4인 기준으로 부산시가 선정한다. 선정된 가정에는 고국방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 20만원 및 선물비 등이 지원된다.
부산은행 지역사회공헌부 서정의 부장은 “사회적인 무관심 속에서 어렵게 살고있는 결혼이민가정에 고국방문의 기회제공을 통해 삶에 희망과 기쁨을 줄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사업이 널리 알려져서 결혼이민자가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일깨우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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