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상 식약처 차장, 이마트 미트센터 위생 점검
권오상 식약처 차장, 이마트 미트센터 위생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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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소비 증가 포장육 안전 관리 강화 위해 현장 방문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오른쪽)이 6일 오전 경기 광주시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홍성진 센터장으로부터 포장육 위생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오른쪽)이 6일 오전 경기 광주시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홍성진 센터장으로부터 포장육 위생관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식품의약품안전처)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권오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이 6일 오전 경기 광주시 양벌동 이마트 미트센터를 찾아 설 명절을 앞두고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포장육 처리 현장의 위생 상황을 점검했다. 

권 차장의 이마트 미트센터 방문에 대해 식약처는 "식육포장처리업체에 축산물 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올해부터 단계적으로 의무 적용함에 따라 해썹 인증을 받은 업체에서 생산된 포장육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축산물 해썹 인증의 단계별 의무 적용 대상은 2020년 매출액을 기준으로 올해 1월부터 20억 이상(1단계)→2025년 1월부터 5억원 이상(2단계)→2027년 1월부터 1억 이상(3단계)→2029년 1월부터 1~3단계 제외 업소(4단계)다. 

권 차장은 이마트 미트센터에서 △식육의 위생적 취급 △포장·처리시설 안전 관리 현황 △보관·유통온도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며 "우리 국민 1인당 연간 육류 소비량과 포장육 생산량이 증가하는 만큼 축산물 안전 관리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부터 단계적 해썹 의무 적용으로 축산물의 위생 관리 수준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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