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 "사업구조 다변화 통해 지속 성장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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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10월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10월 창립 62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코오롱글로벌)

[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김정일 코오롱글로벌 대표이사 사장이 올해 키워드로 '사업구조 다변화'를 꼽았다.

김정일 대표이사는 2일 2023년도 신년사에서 "주택 부문에 편중된 사업구조를 다변화해 사업의 주요 축으로 정착시키는데 주력해야한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특히 김 대표는 근본적인 내부역량 강화도 강조했다. 그는 "사람 중심의 업무 체계에서 시스템 중심으로 전환해야 한다"면서 "산재돼 있는 경험과 노하우, 데이터들을 디지털로 전환해 자산화하고 전사적으로 표준화된 기준과 프로세스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어 "대내외 환경이 척박하지만 무엇보다 긴장감을 갖고 이미 맞은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특단의 경주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지난해 초 대전 선화동 3차 주상복합 공동개발사업을 시작으로 여주~원주 제2공구 사업 철도 기술형입찰 등을 수주했다. 특히 코오롱글로벌은 '하늘채' 단일 브랜드로 지난해 도시정비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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